앞으로의 대학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수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시대를 리드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 교수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탐구하고 동료와의
진지한 토론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체득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는 대부분의 과목에서 시험을 없애는 대신, 발표와 토론, 워크숍, 글쓰기, 프로젝트를 교수법으로 사용합니다.
저는 학생들이 기존의 지식 체계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만의 문제의식으로 찾아내는 불편함을
하나씩 해소함으로써 세상을 보는 독자적 관점을 개발하기를 희망합니다.
요즘 ML/AI에 대한 관심이 참 많은 것 같다. 분야마다 필요성과 접근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사회과학에서는 전통적 통계학의 관점에서 이 주제에 대해 접근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고 유용한 것 같다.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작은 테마 도서전을 마련했다. 통계학을 비롯하여 ML/AI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로 생각되어 공유한다.
[링크] 책으로 들여다보는 데이터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