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날씨가 너무 좋다.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요맘때 캠퍼스는 정말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선선한 바람도 좋고, 멀리 녹음이 짙던 산의 모습이 울긋불긋 변하는 모습도 좋다. 게다가 날씨 탓인지 캠퍼스를 걷다 보면 학생들이 많이 보여서 학교가 살아 있다는 느낌도 든다. 아래 왼쪽 사진은 학교 운동장을 경영대 쪽에서 바라본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을 자하연의 모습이다.
오늘 본부 방향으로 걸어가다 캠퍼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을 목격했다. 많은 학생들이 몇백 미터 정도 아주 길게 줄을 서서 뭔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치 대형 콘서트나 스포츠 빅이벤트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교수님으로 보이는 한 분도 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게 뭐지? 뭔가 특별하고 재미있는 있는 것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그건 다름아닌 총학생회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맛있는 햄버거를 나눠주는 자그마한 행사였다. 요즘 축제기간인지(사실 이제는 정확히 언제가 축제기간인지 잘 모르겠다. 9월달에 벌써 축제는 한 걸로 아는데, 어제도 푸드트럭이 와 있었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학생회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 작지만 이런 이벤트가 있으면 분위기에 생기가 돈다. 기다리는 학생들도 기분 좋게 수다를 늘어놓고 있었고, 보는 나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요 며칠 날씨가 너무 좋다.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요맘때 캠퍼스는 정말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선선한 바람도 좋고, 멀리 녹음이 짙던 산의 모습이 울긋불긋 변하는 모습도 좋다. 게다가 날씨 탓인지 캠퍼스를 걷다 보면 학생들이 많이 보여서 학교가 살아 있다는 느낌도 든다. 아래 왼쪽 사진은 학교 운동장을 경영대 쪽에서 바라본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을 자하연의 모습이다.
오늘 본부 방향으로 걸어가다 캠퍼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을 목격했다. 많은 학생들이 몇백 미터 정도 아주 길게 줄을 서서 뭔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치 대형 콘서트나 스포츠 빅이벤트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교수님으로 보이는 한 분도 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게 뭐지? 뭔가 특별하고 재미있는 있는 것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그건 다름아닌 총학생회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맛있는 햄버거를 나눠주는 자그마한 행사였다. 요즘 축제기간인지(사실 이제는 정확히 언제가 축제기간인지 잘 모르겠다. 9월달에 벌써 축제는 한 걸로 아는데, 어제도 푸드트럭이 와 있었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학생회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 작지만 이런 이벤트가 있으면 분위기에 생기가 돈다. 기다리는 학생들도 기분 좋게 수다를 늘어놓고 있었고, 보는 나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또 다시 교수의 직업병 등장.
내 생각의 꼬리는 어디로 흘러갈지는 다음 편에 계속